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문단 편집) == 여담 == * >{{{#!wiki style="word-break: keep-all" 안녕하세요, 문대찬 기자입니다. 아무 것도 아닌 단어에 숨결을 불어 넣고, 멋지게 완성시켜 주신 DRX 선수단과 데프트 선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춤사위를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DRX가 우승한 후 해당 제목을 썼던 [[쿠키뉴스]]의 문대찬 기자가 해당 영상에 댓글을 달았다. 그 단어에 숨결을 불어넣은 것은 DRX 선수단이라며 겸양한 자세를 보였다. [[https://www.fmkorea.com/5188520725|해당 기자가 올린 글의 링크]] 이 기자는 이후 이 말과 관련하여 따로 기사를 썼다.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211090075|‘데프트’에게서 왜 ‘꺾이지 않는 마음’을 떠올렸을까]]. 이후 기자협회보와의 [[https://naver.me/FpMZGli2|인터뷰]]도 진행했다. *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이라는 표현 자체가 일본어스럽고 문학적인 느낌을 주다보니 이런 표현을 거부하는 사람들도 있다. 실제로 LoL 커뮤니티에선 중꺾마 발언이 발굴됐을 땐 옆자리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베릴이 하는 게임]]에 나오는 말인 것 아니냐"는 반응도 꽤 있었을 정도.[* 참고로 정작 베릴은 어딜봐도 우마무스메를 할 것 같은 이미지와 달리, 챔피언스 미팅 이후 우마무스메가 노가다 게임인걸 알고 계속 하다보면 게임 루틴이 모두 망가질 것 같다면서 접었다.~~...?~~] 실제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스킬 중에 '[[틀:우마무스메 스킬 꺾이지 않는 마음|꺾이지 않는 마음]]' 이라는 이름의 스킬이 있다는 사실이 발굴 되면서 우마무스메에서 따온 문구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다.[* [[나리타 브라이언(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나리타 브라이언]]의 메인스토리 4장 9화 제목이기도 하다.] 문대찬 기자가 이전에 우마무스메 관련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206220230|기사]]를 작성할 때 게임도 적당히 플레이한 적이 있다고 밝혀 이에 신빙성을 더했는데, 이후 인터뷰에서 최근 언급되는 영화나 게임을 참고한 것은 아니라며 부정했다. [[https://www.fmkorea.com/5286700077|##]] * 참고로 [[일본어]]의 관용구 중 굳센 의지를 나타내는 표현으로 '折れない心'라는 표현이 있으며,[* 한자성어 중에서도 유사한 뜻을 가진 백절불굴(百折不屈)이 있다.] 이를 한국어로 직역하면 '꺾이지 않는 마음'이 된다.[* 대표적으로 [[소울 시리즈]]의 [[마음이 꺾인 전사]]에 이 관용구가 (반대 의미로) 쓰였다.] 그래서 중꺾마가 일본어 [[번역체 문장|번역투]] 표현이니 [[일본어 잔재설|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비뚤어진 애국심|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에 대한 질의를 받은 [[국립국어원]]에서는 다른 설명 없이 '일본어 유래라는 근거가 없다' 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 본의 아니게 부작용도 생겼는데, 롤드컵 결승 이후 솔랭에서 오버데스나 트롤링을 한 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고 팀원들 사기를 꺾는 어그로 채팅을 쳐대는 트롤러들도 속출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경기를 끝내는 법을 잘 모르고 장기전 양상에 실수가 나오기 쉬운 하위 티어에서는 실제로 도움이 되는 격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또한 이적 시장이나 정치판에서 누군가 이해가 안 가는 뻘짓을 하면 '중요한 것은 XXX.'라며 조롱하는 변형도 생겼다. * 데프트는 11월 15일 개인방송에서 월즈 결승전 5세트 당시 [[이민형|구마유시]]에게 바론을 스틸당했을 때 사실 마음이 꺾였었다고 밝혔다. "이때 마음이 꺾이긴 했어요. 애들 마음이 다 꺾였다. 그래서 저라도 안 꺾인 척 해야 해서..."라며 당시 상황을 얘기했고 이에 팬들은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은 척', '중요한 것은 꺾였다가 다시 펴는 마음'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 연초에는 [[XX 하면 그만이야]], [[누가 칼들고 협박함?]]과 같은 체념, 조롱성의 부정적인 밈들이 주류 밈으로서 쓰이고 있었는데, 연말이 되자 이들과 매우 대조되는 희망과 굳센 의지가 담긴 [[중꺾마]], [[알빠노]]/[[알빠임]] 등이 사회적으로 긍정적 밈으로 자리잡았다. [[http://news.tf.co.kr/read/soccer/1984660.htm|#]][* 기사에서는 [[억지 밈|가보자고]], [[오히려 좋아]] 등을 계승한 긍정적인 밈으로 평가했다.] 그래서 대중적인 호응도 높은 편이고, 언론에서도 곧잘 사용되는 밈으로 자리잡았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1206081700004|[월드컵] 태극전사가 소환한 '중꺾마'…"올해 최고의 명언"]] * 밈의 시작점이 [[리그 오브 레전드]]와 E스포츠라는 이유로 소위 [[축대남|롤대남]], 이대남들이나 사용하는 억지밈이라는 비하 의견들도 많았는데, 월드컵을 기점으로 전국민적인 밈이 되어 이러한 의견들을 묻어버렸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흔히들 인터넷 밈의 종착점을 [[지상파]] 사용으로 뽑는 것처럼, 카타르 월드컵을 통한 확산으로 스포츠, 경제 등 온갖 분야에서 중꺾마가 사용되다보니 밈으로써의 수명은 오히려 더 빨리 줄어들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 2022년 연초에는 2월 22일이 [[황시]]로 인해 흥하였고, 연말에는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밈이 흥하면서 2022년의 시작과 끝을 e스포츠 관련 밈들이 장식하게 되었다. * 1998년작 게임인 스타크래프트의 [[피닉스(스타크래프트)|피닉스]]의 대사 중에서도 비슷한 말이 있으며, 스타크래프트 2에서 [[탈란다르|피닉스의 인격을 이어받은 정화자]]의 협동전 세번째 위신의 이름이 '''굴하지 않는 정신'''이다. >There is no shame in defeat so long as the spirit is unconquered! >정신이 굴하지 않으면 패배는 부끄러운 게 아닐세! * DRX의 공중 분해 이후 김상수 감독이 FA로 풀리며 23 DRX에서 함께할 수 없었던 것처럼, 꺾이지 않는 마음을 사용한 한국 국가대표 팀도 벤투 감독과의 재계약이 불발되었다는 똑같은 결말을 겪게 되었다. 그럼에도, 벤투호는 기적적인 16강 진출이라는 결말을 이루어내며 해피엔딩으로 마지막 여정을 장식하게 되었다. *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에서는 변형되어 데프트가 활약하면 찬양의 의미로, 부진하면 비꼬는 의미로 중꺾마를 외친다. 페이커의 '대상혁' 별명과 비슷하게 쓰이는 셈. 이 밖에는 데프트를 다른 선수와 비교하며 찬양하기 위해 상대 선수가 "하...꺾어주세요"라고 대사를 넣는 밈이 있다.[[https://m.dcinside.com/board/leagueoflegends4/16748187|#]] *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에서 조선시조자랑의 MC 엄씨는 '''중요한 건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을 강조한다. * 이듬해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2023 롤드컵]] 8강에서 LPL팀들이 연이어 4강에 진출하고, LCK에선 T1만이 남게 되자 페이커의 월즈 LPL 다전제 전승기록이 주목받으며, 중국을 꺾는 마음이라는 뜻으로 새로운 중꺾마가 떠오르게 되었다. 근데 진짜 다 꺾어버려서 페이커에게 '''중'''국을 '''꺾'''는 '''마'''왕이라는 의미로 새로운 중꺾마가 탄생했다. * 이듬해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2023 월즈]]에서는 [[LPL]]의 4시드 [[Weibo FAW Audi Gaming|WBG]]가 결승에 진출하여 중국판 중꺾마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되었었다. 특히 [[리위안하오|샤오후]]가 월즈를 제외한 주요대회 우승은 다 차지해본 베테랑 선수라는 점이 데프트와 일치해서 주목받으며 '''중'''국의 '''꺾'''이지 않는 '''마'''음 드립이 흥했다. 하지만 WBG는 T1에게 3:0 셧아웃을 당하며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 애초에 22 DRX에 비할 바가 되지 못한 것이, 23 WBG는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LCK, LPL팀 상대로는 전패했고 서양팀만 세 번 만나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여기에 8강 상대도 LCS 1시드 NRG라 토너먼트에서 가장 약한 팀을 만났고, 유일하게 기적에 가까운 업셋을 보여준 것은 4강 BLG를 상대할 때였고 이마저도 명경기보단 서로의 졸전 속에서 베테랑 더샤이, 샤오후가 회춘하며 리그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한데다 2시드로 진출한 강적인 BLG를 꺾는 기적을 일으킨 것이었다. 반면 22 DRX는 선발전부터 자신들보다 강한 체급의 LSB를 꺾고, 플레이-인에서도 당해 MSI 챔피언 RNG를 이겼으며, 조별리그에서는 RGE에게 일격을 당했지만 LPL 2시드 TES를 탈락시키며 조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선 '''디펜딩 챔피언 EDG'''를 리버스 스윕으로, 4강에선 '''LCK 1시드 젠지'''(22 LCK DRX 상대 8전 8승)를 3대1로 격파했다. 이러니 결승에서 e스포츠 역대 최고의 명가 T1에게 비벼볼 가능성이라도 있었고 실제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셋을 완성할 수 있었다. '''4시드의 결승 진출이라는 점 빼면 걸어온 길의 난이도가 아예 격이 다른 수준이었던 것.'''] --[[이상혁|'''중'''국을 '''꺾'''는 '''마'''왕]]--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김혁규, version=1894, paragraph=7.2)] [[분류:인터넷 밈/스포츠/대한민국]][[분류:인터넷 밈/한국 게임]][[분류:리그 오브 레전드/밈]][[분류: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밈]][[분류:명언]][[분류:김혁규]][[분류:DRX/리그 오브 레전드]][[분류: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